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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최근 5년 경찰승진 본청과 서울청 편중 지적


김하은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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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주 국회의원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이 최근 5년간 경찰승진에서 본청과 서울청에 편중됐다고 밝혔다.

박완주 의원실이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이후 치안감 이상 승진자는 본청출신이 43.6%, 서울청 24.4%로 본청과 서울청을 합하면 68%로 나타났다고 한다.

경무관 승진은 본청 47.1%, 서울 32.9%로 전체의 78%, 총경 승진은 본청이 20.8% 서울청이 31.5%로 전체의 52.3%를 차지했다.

이는 청별로 소속된 현원 중 경무관이 본청에 23.5% 서울청에 16.2%, 총경이 본청에 12.2% 서울청에 15.1% 근무하는 상황과 비교해 볼 때 지나치게 편중된 결과라고 했다.

즉 총경에서 경무관 승진자를 보면 전체 총경 12.2%가 근무하는 본청에서 경무관 승진의 47.1%를 차지한 것이다.

반면, 인천, 울산, 전북, 경북은 5년간 치안감 승진자가 전무하며, 경무관 승진에서도 인천, 광주, 울산, 경기북부, 경북청 소속은 전무하다.

한편, 문재인정부 들어 총경이상 승진자 총 373명 중 출신지(출신고 기준)별로 서울 49명(13.1%), 경남 45명(12.1%), 광주 44명(11.8%), 대구 36명(9.7%), 부산 30명(8.0%) 순으로 나타났다. 경무관급 이상 여성 승진자는 4명에 불과하며, 현재 여성 경무관은 전무한 상황이다.

계급별로 살펴보면, 치안감 승진자 총39명 중에서 서울 9명(23.1%), 경남 6명(15.4%), 충북 4명(10.3%) 순이다.

경무관 승진자 51명 중 서울 9명(17.6%), 광주 8명(15.7%), 부산과 대구가 각각 6명(11.8%)이다. 총경 승진자는 260명이며, 서울 30명(11.5%), 광주 30명(11.5%), 경남 29명(11.2%), 대구 26명(10.0%)으로 나타났다.

박완주 의원은 “경찰청은 치안수요를 감안한 인사지만, 지역별로 편중 인사가 이뤄진 것은 부인할 수 없어 보인다”며 “지방청 근무는 승진에서 미끌어진다는 공식을 하루빨리 개선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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