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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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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후설의 현상학 : 엄밀학으로서의 철학6 / 이재성(계명대)교수
이 선험적 동기에 관해 후설은 “인식, 반성의 모든 성과의 궁극적 원천으로 되물어가는 동기야말로 인식하는 사람이 자신과 자신의 인식생활을 반성하고 그 사람에게 타당한 과학적 구성물이 목적론적으로 생겨나는 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현상학은 과학영역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과학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고 과학의 전제를
조진향 기자 : 2022년 08월 24일
인문] 후설의 현상학 : 엄밀학으로서의 철학5 / 이재성(계명대)교수
후설의 현상학, '엄밀학으로서의 철학'5 이재성(계명대) 4편에 이어 21. 환원이라는 방법에 따르면 세계의 존재는 ‘괄호 안’에 넣어야 한다. 현상학의 주제는 세계가 아니라 이 세계에 관한 인식이 생겨나는 양식이기 때문이다. 현상학은 한마디로 현상 (나타난 것=의식에 주어지는 것=사실)에 관한 학문이다.
조진향 기자 : 2022년 06월 29일
인문] 후설의 현상학 : 엄밀학으로서의 철학4 / 이재성(계명대)교수
직관주의라는 방법론적 근본 요청에 따르면 모든 유형의 참다운 인식의 최종적인 원천은 사태에 대한 근원적인 직관이다. 지향성이라는 사태에 대한 엄밀한 개념의 획득과 그에 기초한 엄밀학으로서의 현상학 수립은 사태의 본성과 무관한 자의적인 개념 구성과 개념 유희 또는 사태와 무관한 공허한 사변으로부터 해방되어 지향성이라는 사태 자체로 귀환하고 이 사태를 근원적
조진향 기자 : 2022년 05월 10일
인문] 후설의 현상학 : 엄밀학으로서의 철학3 / 이재성(계명대)교수
실증주의에서는 의식의 외부에 대상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후설은 우선 그 전제부터 의심한다. 그렇다고 사물이 우리의 의식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명백한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는 누구의 눈에든지 똑같이 보이는 외부 대상이란 없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게 있다면 그것은 착각일 뿐이다. 가장 명확한 외
조진향 기자 : 2022년 04월 25일
인문] 후설의 현상학 : 엄밀학으로서의 철학2 / 이재성(계명대)교수
실증주의에서 당연시하는 ‘의식’이야말로 가장 해명하기 어려운 수수께끼이자 신비로운 현상인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의식의 경험이 가능한가? 인간은 어떻게 해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가? 경험을 경험이도록 해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조진향 기자 : 2022년 04월 09일
인문] 후설의 현상학 : 엄밀학으로서의 철학1 / 이재성(계명대)교수
후설의 현상학, '엄밀학으로서의 철학'1 이재성(계명대) 1. 현상학(現象學, phänomenologie, phenomenology)은 ‘의식으로 경험한 현상을 인과적으로 설명하거나 어떤 전제를 가정하지 않고 직접 기술하고 연구’하는 것을 제1차적 목표로 삼는 20세기 현대철학의 한 사조다.
조진향 기자 : 2022년 03월 24일
인문] 니체, 존재(存在) 철학에서 생성(生成) 철학으로6 이재성(계명대)
“인간은 짐승과 초인 사이에 매어진 하나의 밧줄-심연 위에 매어진 하나의 밧줄이다. 저쪽으로 건너가기도 힘들고 가는 도중에도 위험하고 뒤돌아보는 것도 위험하다. 인간의 위대한 점은 인간은 다리이지 목표가 아니라는 점이다. 인간이 사랑받을 수 있는 점은 그가 하나의 과도이며 몰락이라는 점이다.”(『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조진향 기자 : 2022년 03월 11일
인문] 니체, 존재(存在) 철학에서 생성(生成) 철학으로5 이재성(계명대)
25. 이에 반해 니체에게 지상의 무상함과 고난의 극복은 ‘지금 여기서’ 일어나야 한다. 이것은 힘에의 의지 자체를 극도로 강화함으로써만 일어난다. 이러한 맥락에서 니체 철학은 인간을 피안과 미래라는 환상을 통해서 위로하고 달래는 값싼 위로의 철학이 아니라, 인간을 오히려 위험에 직면시키면서도 그를 훈련시키고자 하는 해머의 철학이고자 했던 것이다.
조진향 기자 : 2022년 02월 25일
인문] 니체, 존재(存在) 철학에서 생성(生成) 철학으로4 이재성(계명대)
니체, 존재(存在) 철학에서 생성(生成) 철학으로4 이재성(계명대) 인간이 독립적이고 강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허구적인 타자에 대한 의존 상태에서 일단 벗어나야 한다. 인간이 신을 살해한 이유도 인간이 독립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서, 즉 인간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이다.
조진향 기자 : 2022년 02월 15일
인문] 니체, 존재(存在) 철학에서 생성(生成) 철학으로3 이재성(계명대)
13. 자연 상태의 인간은 ‘자기보존’이라는 순수하게 이기적인 동기에 의해 행동한다. 공리주의자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자기보존에 노력하는 것은 인간이 지닌 본래의 ‘권리’라고 생각했다(홉스, 로크, 벤담).
조진향 기자 : 2022년 02월 03일
인문] 니체, 존재(存在) 철학에서 생성(生成) 철학으로2 이재성(계명대)
7. “예술의 발전은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이중성과 관련이 있다”는 유명한 말로 시작되는 이 고대 그리스 문화론에서 니체가 목표로 한 것은 고대 그리스인이 느꼈을 공포와 도취를 그 스스로 자기 내부에서 만들어 추체험하는 것이었다.
조진향 기자 : 2022년 01월 16일
인문] 니체, 존재(存在) 철학에서 생성(生成) 철학으로1 이재성(계명대)
1.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와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 가운데 인간의 사고가 자유롭지 않다는 것, 인간의 대부분의 경우 외적 규범의 노예에 불과하다는 것을 열정적으로 외친 사상가가 바로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이다.
조진향 기자 : 2022년 01월 03일
인문]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혁명적 변혁으로서의 철학 6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혁명적 변혁으로서의 철학 6 이재성(계명대) 교수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모든 사람은 자신들의 자유와 주체성을 상실하게 된다. 자본주의에서 사회의 진정한 주체는 자본가나 노동자가 아니라 ‘시장’이다. 자본주의에서는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의 이득에 따라 행동한다고 믿지만 사실은 보이지 않는 시장의 법칙과 경제적 기계 구조의
조진향 기자 : 2021년 12월 28일
인문]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혁명적 변혁으로서의 철학 5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혁명적 변혁으로서의 철학 5 이재성(계명대) 교수 임금 노동자들은 노동으로부터 소외된다. 마르크스에게 노동은 단순히 생존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그에게 노동은 자신의 창조적 능력을 구현함으로써 자신을 고양시키고 성숙시키는 활동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에서 노동은 철저하게 분업화되어 있고 노동자들은 생산을 주체적으로 주도할 수 없
조진향 기자 : 2021년 12월 16일
인문]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혁명적 변혁으로서의 철학 4
인문]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혁명적 변혁으로서의 철학 4 이재성(계명대) 교수 헤겔이나 마르크스 모두 ‘자기로부터의 괴리=조감적 시야’의 확보는 단순한 관조가 아니라 ‘생산=노동’에 몸을 던짐으로써 타자와의 관계 속으로 들어갈 때에만 달성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즉 노동하는 사람만이 ‘나는’이라는 말을 입에 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조진향 기자 : 2021년 12월 09일
인문]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혁명적 변혁으로서의 철학 3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혁명적 변혁으로서의 철학 3 이재성 생산력과 생산관계에 근거해서 이루어지는 물질적인 생산이 실제로 역사가 진행되는 ‘하부구조’이며 종교, 철학, 정치, 법률, 윤리 등은 이러한 하부구조에 의해서 규정되는 ‘상부구조’에 불과하다. 정치와 정신문화는 특정 사회의 지배계급이 자신들의 물질적 이익을 보호하고 정당화하기 위한
조진향 기자 : 2021년 11월 30일
인문]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혁명적 변혁으로서의 철학 2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는 단순히 생산수단을 갖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라는 외형적 차이로만 구별되는 것이 아니다. 양자는 생활하는 모습, 인간관, 세계관이 모두 다르다. 인간의 중심에 ‘인간 그 자체’, 즉 보편적인 인간상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어떤 신분으로 태어났는가와 어떠한 사회적 입장을 취하는가, 남자인가 여자인가, 어른인가 아이인가
조진향 기자 : 2021년 11월 19일
인문]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혁명적 변혁으로서의 철학1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혁명적 변혁으로서의 철학 이재성(계명대) 우리의 사고와 판단에는 도대체 객관성이란 것이 있는가? 고대의 플라톤부터 근대의 데카르트를 넘어 칸트에 이르기까지 서구의 저 유명한 철학자들은 ‘세계가 다른 사람들의 눈에도 나의 눈에
조진향 기자 : 2021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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