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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우리아버지합창단 |
| 중년 남성들의 멋진 하모니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물들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순수 아마추어들로 구성된 우리아버지합창단이 11월 18일 장천아트홀에서 25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성가곡을 비롯하여 국내·외 가곡과 대중가요를 편곡한 곡들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앵콜곡 중 아카펠라로 연주한 베르너(Heinrich Werner) 작곡 독일가곡 들장미(Heidenroslein)는 모든 관객들이 숨죽여 들으며 전문 합창단 못지않은 남성 화음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벨칸토여성합창단이 찬조출연하여 남성 합창단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선율로 큰 박수를 받았다.
합창단의 창단 당시부터 지금까지 지휘를 맡고있는 김신일 지휘자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이태리 밀라노 시립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및 아카데미아 A.C.I.S( 밀라노), 아카데미아 Chigiana(지휘), 아카데미아 Europea(지휘)를 수료하였으며 귀국후 국내 여러 대학교에 출강하고 많은 오페라와 음악회에 출연하는 등 전문 연주가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이호정과 조영선이 반주를 맡아 함께 했다.
우리아버지합창단은 1997년 처음 결성되어 IMF 경제위기 때 위기에 몰린 아버지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한 남성합창단이다. 아마추어들로 구성됐지만 전문 남성합창단 못지않은 화음을 자랑하며 음악적으로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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