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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덕곡면 예마을·가륜2리, 경상북도 공모사업 선정


조은주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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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륜2리 및 예마을 전경(사진 덕곡면)

덕곡면 예마을과 가륜2리가 ‘2023 경북형 소규모마을 디자인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차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초고령화 인구절벽 시대에 대비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디자인단을 구성, 마을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덕곡면 예마을과 가륜2리는 ‘예마을, 어깨동무 상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일자리 및 농가 부수입을 창출하고 덕곡 취타대 등 차별화된 공동체 문화를 양성하고자 한다.

예마을은 2015년 조성된 이래 여름철 물놀이장 등 연간 6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국 최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이자 농어촌 인성학교 지정시설로, 시설내 유휴공간(마방)과 운영 조직 등 인프라를 활용해 가륜2리 주민들과 상생협력의 미래를 디자인할 계획이다.

마을 디자인단 단장을 맡게 된 가륜2리 진성호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통했다.”며 “1차 사업을 통해 가륜2리를 더 풍성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어, 향후 2차 사업에도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호 덕곡면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축하하며 인구 감소는 전 국가적 차원의 문제인 동시에 각 마을이 마주한 당면 과제로 이번 ‘소규모마을 디자인단’ 사업을 통해 예마을과 가륜2리간 협업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상생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마을’은 고령군 덕곡면 가륜리 옛 덕곡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됐으며, 면소재지인 예리를 비롯해 가륜 1·2리, 반성 1·2리, 후암 1·2리, 본리 1·2리 등 9개 마을이 각각 기존생활공동체를 유지하며 마을권역별사업의 하나로 설립한 주민 공동체인 영농조합법인이다.

예마을이라는 영농조합법인의 이름은 설립 당시 법인의 이름을 공모할 때 덕곡면 소재지인 예리의 예자를 따온 예마을이 최종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조합원 모집도 참여 의욕은 있으나 경제사정에 따라 참여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금액을 출자한 특정인에 의해 조합운영이 좌우되지 않게 하기 위해 출자금을 최저 30만원으로 하고, 상한액을 150만원으로 제한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현재 120여명이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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