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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설 연휴 화재... 부주의가 1위, 화재예방 관심 촉구


김하은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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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용 국회의원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8일 설연휴를 앞두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정희용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설 연휴기간 화재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의 화재 건수는 2016년 910건, 2017년 487건, 2018년 704건, 2019년 406건, 2020년 364건으로 감소추세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평균 574건의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평균 7명, 부상자는 23명, 재산피해는 약 43억2,5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2016년 33명(사망 9, 부상 24), 2017년 22명(사망 3, 부상 19), 2018년 32명(사망 3, 부상 29), 2019년 23명(사망 5, 부상 18), 2020년 38명(사망 15, 부상 23)으로 2~30명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화재의 원인으로는 작년 기준 부주의, 전기, 미상, 기계, 화학, 교통사고, 방화·방화의심, 기타, 가스누출 순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의원은 “설 연휴기간 화재 건수 자체는 감소하고 있지만, 인명피해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면밀한 화재조사와 연구를 통해 화재 사고가 대형화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소방당국 차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있는 시간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기장판·히터 등 난방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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