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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50사단 권준환 예비군중대장(사진 칠곡군) |
| 연평도 포격 10주년을 맞은 23일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육군50사단 권준환 예비군중대장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에게 전달해 달라며 핫팩 100개를 기탁했다.
연평도 포격 도발은 2010년 11월 23일 해병대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해상 사격 훈련 도중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발을 연평도에 무차별 포격한 사건으로, 당시 권준환 중대장은 적의 포탄에 피격된 레이다기지의 부대원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포탄 폭발의 위험에도 통신망을 긴급 복구해 대응사격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나눔은 한국에 살고 있는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에게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70년만에 찾아온 산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권 중대장은 “따뜻한 기후에 익숙한 아프리카 출신들은 한국의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며 “핫팩이 전하는 온기와 함께 대한민국 국민들의 따뜻한 온정도 전달돼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 중대장은 지난 6월 칠곡군이 개최한 6·25전쟁 이후 70년간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국영웅 8인 초청행사에 참석했으며, 지난 9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해 KF-94 마스크 500장을 칠곡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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