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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풍물마실의 창극 ‘심산 김창숙’이 12월 14일(토) 저녁 7시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3・1민족독립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사회적 기업이자 경상북도 전문예술법인 (사)풍물마실이 경상북도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 사업에 창극 ‘심산 김창숙’이 선정돼 무료로 공연한다.
창극 ‘심산 김창숙’은 임시정부 의원이자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한 이 시대 마지막 선비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삶과 이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한 심산 선생의 둘째며느리이자 숨은 여성 독립운동가인 ‘손응교’여사의 삶을 판소리와 연극이 어우러진 창극으로 풀어낸 국악뮤지컬이다.
손응교 여사는 독립운동가 손후익의 딸이자, 독립운동가 김찬기의 아내,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의 며느리로 2016년 별세했다. 손 여사는 일제의 고문으로 앉은뱅이가 돼 감옥을 나온 심산 선생을 대신해 전국 각지와 중국으로 다니며 독립밀서를 전달한 심산의 동지이자 동강 김우옹 종가를 지켜온 종가의 며느리다.
(사)풍물마실 차재근 대표는 2009년 ‘앉은뱅이 되어서야 옥문 나서니’로 심산 김창숙의 삶을 소개한 이후 10년 만에 창극 ‘심산 김창숙’을 선보인다.
차 대표는 “심산 김창숙과 손응교 여사의 삶을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고, (사)풍물마실이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이 공연을 통해 2019년이 뜻깊은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공연에 함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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