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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성주교육지원청 |
| 조직이라고 하면 군대, 회사, 단체 등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어떤 목적에 맞게 활동하는 곳을 말하죠. 하나의 조직을 이루는 사람들이 형성하는 문화를 조직문화라고 하는데, 조직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움직이다보니 체계와 규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상명하복 문화가 당연시 됩니다. 그렇지만 오래된 조직은 불합리하고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오랫동안 형성된 문화는 기존 질서 유지에는 도움이 될 지 몰라도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하기란 쉽지 않죠. 특히나 조직에는 상하관계가 있습니다. 최근 뉴스에 스포츠계나 연예계 갑질논란이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조직문화를 바꿔보고자 시도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로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입니다.
‘따뜻한 소통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6월 19일 젊은 MZ세대 직원들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에게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알려주고 조언하는 멘토 역할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명, 거꾸로 멘토링이라고 하는데 기존 멘토링과는 반대되는 개념이죠.
신입 선생님들이 교육장님이나 행정지원과장님 등 고위직 상사에게 자신의 경험을 알려준다는 점이 신선하네요. 입사 5년 미만 5명 선생님들(주무관 직급)이 이날 유화 그리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참여하는 분들이 그 과정에서 느낀 자신만의 감성을 편안하게 담아내도록 유도했고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며 느낀 점을 나누었습니다.
격식 없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젊은 선생님들은 멘토의 위치에서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전하고, 고위 간부들은 경청하며 MZ세대의 시각과 기대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수용하는 모습들이 다른 조직문화에도 적용되었으면 하고, 이런 시도가 일회성 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자주, 주기적으로 이뤄져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가진 조직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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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성주교육지원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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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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