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지역의 인명·주택·농경지·산림·가축·농기계·공장·창고·국가유산·어선·양식장 등에 엄청난 피해를 불러왔다.
4월말 기준, 잠정 집계된 산불 피해 면적은 9만9,289ha, 주택 4,458채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고, 그 중 3,618채가 전소됐다. 이재민은 2,128가구, 3,509명에 이른다. 공공시설물도 피해를 입어 총 피해규모는 1조1,306억원. 그 중 산림 피해액은 5,831억원, 무엇보다 27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얼마 전 안동시 길안면에 들렀을 때도 불길이 지나간 산이나 농가, 집터, 공장이 손도 못댄 채 그대로 있었다.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모든 상황이 복구되어 일상생활로 돌아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경상북도는 이재민들이 1~2년간 머물 수 있는 임시주택을 지어 이재민들이 이주하도록 하고 있으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그리고 5월말까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을 기탁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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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성주군 |
| 성주중앙교회(담임목사 이종현)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5월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성주중앙교회 이종현 목사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정성을 모아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주님이 주시는 용기로 위기를 극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힘든 시기에 놓인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성주중앙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용암면 상언1리(이장 강한경) 주민들도 5월 20일 용암면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강한경 상언1리 이장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우리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았으며, 이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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