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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개진면 개진감자 직판장 개장 및 인근 개경포공원


조진향 기자 / joy8246@naver.com입력 : 2025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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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선 2월 경 하우스에 심은 감자가 5월 중순부터 수확되고 있다. 노지감자는 3월 초중순에 심어 6월 중순부터 장마가 시작되기 전 수확하기 때문에 하우스 감자와는 수확시기가 한달 가량 차이가 난다.

우리집 텃밭에선 3월 중순에 심은 감자에서 꽃이 피기 시작했다. 어디선가 뻐꾹새 소리가 들린다. 감자꽃을 자세히 살펴보니 길쭉한 초록 암술을 가운데 두고 노란 수술이 감싸고 있고, 다섯 개의 꽃잎은 별모양을 닮아 연한 보라색을 띠고 있다. 감자꽃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는 뜻이란다. 감자는 땅 속에 있는 덩이줄기(괴경)에서 열매가 자라고, 키는 60~100cm 정도이다.


감자는 삶거나 굽거나 튀기기도 하면서 간식과 반찬으로 자주 식탁에 오른다. 수분 함량이 적고 전분이 많은 감자는 쪄서 먹으면 밥 대용으로 든든하다. 또 비타민C, 칼륨, 칼슘, 인, 마그네슘, 리놀레산, 이눌린 등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과 고혈압을 예방하고, 근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위장 장애와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좋은 감자는 껍질이 얇고 감자눈이 얕으며 흰색을 띠고 알이 굵은 것이 좋고, 감자싹이나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은 아린 맛이 나고 복통을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고 요리해야 한다. 

감자는 알카리성을 띠는 사질토양에서 잘 자라는데, 낙동강의 퇴적물이 쌓인 고령의 토질은 감자를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 개진감자 직판장(사진 개진면)

개진감자를 산지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데 개진감자 영농조합법인(대표 정권판)이 운영하는 개진감자 직판장(개경포로 1250, 054-954-0222)을 찾으면 된다. 하우스 감자는 5월 17일부터 5월말까지 판매하고, 노지 감자는 6월 경 판매할 예정이다.

가락동 농산물 시장에서는 5월 20일 현재, 수미감자 20kg 1상자당 특품이 7만원대, 중품 5만원대, 하품이 3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 개진감자 직판자(사진 개진면)

* 인근 관광지 - 개경포 기념공원
 
개진감자 직판장에서 10분 거리에 개경포 기념공원이 있다. 

개경포 기념공원은 예전 개포나루터가 있던 곳으로, 이곳은 낙동강을 통해 소금과 곡식, 산물들이 오가며 크게 번성했던 곳이다. 특히 고려시대에는 불심으로 국난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팔만대장경을 만들어 강화도에서 합천 해인사로 옮길 때,  서해와 남해를 지나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와 닿은 곳이 개포나루터이다.  이곳에서 합천 해인사까지 승려들이 경판을 머리에 하나하나 이고 옮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려시대에는 개포나루에 경(經)자가 더해져 개경포로 불리다가 일제시대에 개포나루터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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