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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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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추야 秋夜 장진명
추야 秋夜 장진명 가을이 너무도 깊어 찬바람 들까 가슴 안고 잠을 청하면 오동잎 땅을 치며 가을아! 가을아! 가로등 켜진 거리를 헤매네
조진향 기자 : 2021년 11월 09일
시] 백석 `산지`
산 지 백석 갈부던 같은 약수터의 산거리 여인숙이 다래나무 지팽이와 같이 많다 시냇물이 버러지 소리를 하며 흐르고 대낮이라도 산 옆에서는 승냥이가 개울물 흐르듯 운다 소와 말은 도로 산으로 돌아갔다 염소만이 아직 된비가 오면 산개울에 놓인 다리를 건너 인가 근처로 띄여온다
뉴스별곡 기자 : 2021년 05월 01일
칠곡] 난설문학회 시화전 ‘시, 가을에게 수작을 걸다’
난설문학회 시화전이 왜관역앞 광장에서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시. 가을에게 수작을 걸다’는 주제로 회원들의 시를 시화로 전시중이다.
조진향 기자 : 2020년 09월 20일
시] 이조주촌 단상 / 오수헌
이조주촌 단상 오수헌 헛걸음 몇 번에 다시 문을 연 주점 아픈 손님이 많았던지 낮은 천정이 붉어 깍두기에 소주를 들이켜면 벽에 묻은 늙은 말이 선명해지네
조진향 기자 : 2020년 06월 29일
시] 패랭이꽃
앞마당 고무다라에 심은 패랭이꽃이 무더기로 피었다. 겨우내 죽지도 않고 5월 어버이날 즈음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조진향 기자 : 2020년 05월 23일
시] 봉두리 간다 / 김태수
유년의 목숨 찾으러 봉두리 간다
박덕희 기자 : 2020년 05월 11일
시] 겨울 가야산 / 배창환
배창환눈 덮인 가야산에 새벽 햇살 점점이 붉다직선에 가까운, 굵은 먹을 주욱 그어하늘 경계를 또렷이 판각하는 지금이내가 본 그의 얼굴 중 가장 장엄한 순간이다그 앞에선 언제나 엎드리고 싶어지는저 산의 뿌리는 쩡쩡한 얼음 속처럼 깊고 고요해도곡괭이로 깡깡 쳐보면 따뜻한 생피가 금세 튀어 올라내 얼굴 환히 적셔..
박덕희 기자 : 2020년 05월 04일
시] 덕대 / 홍성은
덕 대 - 오구굿 - 홍성은 하얀 옷을 입고 하얀 꽃을 든 사람이 오는 풀밭 입니다 푸른 잎에 맺힌 말은 세계가 넓어지는 언어 입니다 살구나무가 둥글게 둥글게 물방울 맺고 있습니다
조진향 기자 : 2020년 03월 09일
(3)김수상 시인 ‘시는 어디에서 인기척을 내는가’ 북토크 콘서트
또 하나는 몸근처 50미터로 돌어가서 일상의 작은 이야기들로 시작해서 빠져 나올 때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삶의 이야기, 시를 열줄 쓴다면 한줄 만이라도 뒤집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진향 기자 : 2019년 11월 21일
(2)김수상 시인 ‘시는 어디에서 인기척을 내는가’ 북토크 콘서트
그리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 역시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하는 행동이고, 거룩함이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게 하는 것이 거룩한 것이다.
조진향 기자 : 2019년 11월 21일
(1)김수상 시인 ‘시는 어디에서 인기척을 내는가’ 북토크 콘서트
지난 11월 15일 고령도서관 대가야독서회의 제27회 가야의 향기 출판기념회에서 김수상 시인이 시를 쓰면서 경험한 이야기와 어떤 것이 시로 오는가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을 정리했다
조진향 기자 : 2019년 11월 21일
시] 무심(無心) - 홍성은
마음에 드리운 당신의 물결을 보네 당신은 물살을 차고 오는 물고기의 눈을 가졌네
조진향 기자 : 2019년 11월 06일
시.사진] 가을 단상 - 이복훈
가을이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 이야기에 나는 흠뻑 빠져본다
뉴스별곡 기자 : 2019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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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오피니언/기획
문화의 창
조선시대 봉수제도와 칠곡 박집산 봉수대(2)/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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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로 풀어본 한개마을 이야기(2)/이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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