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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16일 고추 칼라병이 확인됨에 따라 육묘과정 중 주의를 당부했다.
성산면 L씨는 고추 육묘중 잎에 얼룩무늬 반점이 보이고 새순이 고사하고 잎이 오그라드는 증상을 보여 농업기술센터에 진단을 의뢰한 결과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가 양성으로 나타났다.
TSWV는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돼 고추 칼라병을 유발시키며, 최근 확대되면서 작년 4월 첫 민원접수보다 빨리 접수됐다.
농업기술센터 채소 담당자는 올해는 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발생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판단하고, 칼라병 저항성 품종 선택 및 적용약제 살포, 끈끈이 트랩 설치 등 종합적 방제를 지도했다.
바이러스는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으로부터 전염되며, 감염주를 흡즙한 해충이 비감염주를 흡즙하면서 전염시킨다. 그렇기에 발병한 포장에서는 전량 폐기처분하고, 주위 환경을 청결히 해야한다.
강명원 기술보급과장은 “바이러스 감염주는 치료방법이 없어 사전차단이 가장 중요하기에 매개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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