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08-27 17:56:12 회원가입기사쓰기
뉴스 > 기고/기획

석류가 익어가는 계절, 가을


조진향 기자 / joy824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13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블로그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3년 동안 담장 아래 석류나무는 꽃을 피우지도 열매를 맺지도 않았다.

석류나무는 자신을 심어준 사람이 죽으면 3년상을 입는데.
누군가 말해줬을 때 난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어떻게 나무가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을 알 수 있지?
그것도 자신을 심어준 사람이 돌아가셨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지?

그후 그 석류나무는 반짝이던 잎사귀의 빛이 희미해지더니 몇해 뒤 말라죽고 말았다.

그때부터인가 세상은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오피니언/기획
문화의 창
문경 진남교반과 고모산성
조진향 기자 | 08/18 11:16
비엔날레 이후, 예술은 무엇을 기억하는가/칠곡문화예술위원회 서세승 위원장
뉴스별곡 기자 | 08/09 15:19
봉화임란의병奉化壬亂義兵의 활동과 봉화군민의 적석봉積石峯을 통한 추모(1)/최종화
조진향 기자 | 08/06 06:54
풍수로 풀어본 한개마을 이야기(3)/이기백
조진향 기자 | 07/29 22:01
제호: 뉴스별곡 / 주소: (우)39889, 경북 칠곡군 왜관읍 회동1길 39-11(왜관리) / 대표전화: 010-8288-1587 / 발행년월일: 2019년11월11일
등록번호: 경북 아00555 / 등록일: 2019년 10일 15일 / 발행인·편집인 : 조진향 / 청소년보호책임자: 조진향 / mail: joy8246@naver.com
뉴스별곡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뉴스별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