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연서회는 지난 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27회 정심연서회 회원전’을 개최했다. 이 전시회에 100여점의 회원작품이 12월 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10개 읍면 서실 회원들이 일년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 이창길 성주문화원장, 이광수 정심연서회장, 이병환 성주군수와 구교강 군의장, 정영길 도의원, 배재만·전수곤·김성우 군의원과 이영환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장, 박종국 성주산림조합장 및 10개 읍면 서실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창길 성주문화원장은 “정심연서회가 27년간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회원들의 열정과 군의 지원, 지도 교사의 열성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
 |
|
| ↑↑ 이창길 성주문화원장 |
| 이광수 정심연서회장은 “낮에는 들에서 일하고 저녁에 서실에 모여 건전한 농촌문화를 위해 글씨를 썼으며, 농사일에 고단한 몸으로 쓴 습작이지만 용기를 내 선보인 만큼 격려와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
|
| ↑↑ 이광수 정심연서회장 |
| 또 “급격한 노령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주민들의 문화활동이 위축되고 있어, 주민들의 정서순화와 문화갈증 해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전시회를 열기까지 도움을 주신 성주군 관계자들과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는 10개 읍면에 서실을 갖고 글을 쓰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귀감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풍물과 서예 등 문화예술에 다양한 능력이 있고 작품전을 개최하기까지 애쓴 정심연서회장님과 회원들께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정심연서회원 중 한분은 “밤낮없이 글만 쓰면 좋지만 사과따기나 농사를 짓고 저녁에 글쓰기가 쉽지 않아 한달내 글씨 연습을 못한 적도 있다”며 일과 글쓰기 병행의 어려운 점을 이야기했다. 한편, 1991년 8월 시작된 정심연서회는 거암 배춘석 원장의 뒤를 이어 경당 박기열 선생이 10개 읍면 서실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서예를 지도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
|
오피니언/기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