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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고령기와 김은동 씨, 도 무형문화재 지정


조은주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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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8호 고령 제와장 김은동 씨(사진 고령군)

고령기와 김은동 씨가 2월 16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8호 고령 제와장으로 지정되었다.

김은동 씨는 1953년 선대인 김영하 선생이 설립한 고령한와에 1972년 입문하여 현재의 고령기와까지 50년 동안 지역에서 기와제작 와장으로 중요문화재의 수제전통기와 및 전돌을 제작했다.

입문 이후 1990년부터 복원된 경복궁 강녕전과 교태전을 비롯한 주요 전각의 지붕에 30여 년간 전통기와를 제작하여 왔다.

특히,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제작기법 및 불을 다루는 기술 등 무형자산과 기와소성을 위한 등요(오름가마)의 제작·활용, 기술전승을 위한 노력 등이 보유자 지정에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오랜 기간 지역에서 전통기와를 제작해 온 김은동 씨의 보유자 인정은 고령기와 뿐 아니라 고령군 무형문화재의 경사이며, 앞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한편, 고령군에는 백영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2-다(사기장-백자장) 에 이어 두번째 무형문화재 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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