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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청어(靑魚)에 대한 인식과 과메기의 어원(語源)에 대한 연구(1) / 이재봉
청어(靑魚)는 길이가 한 자가 채 되지 않지만 살이 연하고 맛이 담백하다. 알을 무려 20,000~40,000개를 품고 있고 19~22년이나 사는 장수어이다. 뼈가 많지만 부드럽고 가늘어 회로 먹어도 괜찮고 구워서 먹으면 맛이 더 좋아서 일명 ‘자어(炙魚)’라고 한다.
조진향 기자 : 2025년 09월 14일
문경새재28. 상처 난 소나무 / 이정록
새재길에 예쁘고 고운 풍경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고달팠던 흔적도 남아있어 우리의 가슴을 미어지게 한다. 새재 아리랑비를 지나 3관문으로 오르는 길옆에 서있는 상처 난 소나무를 만나게 되는데, 두 개의 빨래판을 V자형으로 맞대어 놓은 듯한 야릇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V자형의 이 애처로운 톱자국의 상처는 일제강점기 때 송진(소나무의 진액)을 채취한 흔적이다
조진향 기자 : 2025년 09월 08일
청도 제일승경(淸道第一勝景) 공암풍벽(孔巖楓壁)(2) / 조성재
Ⅳ. 공암에 대한 기타 기록들 거연정의 외원 격인 공암은 운문면 대천리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인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하고 있다. 높이 약 30미터의 반월형 절벽을 일러 풍벽이라 하며, 동쪽 끝 봉우리 아래 커다란 구멍이 있어 구멍바위 즉 공암(孔巖)으로 불린다. 이 산줄기를 선현들은 용바위[龍巖]라고도 했다. 수몰되기 전의 공암리 중심 마을을 ‘용방(물을
조진향 기자 : 2025년 09월 02일
방언 어휘의 어원 연구(2) / 신승원
2) 소꿉질 소굽질에 대한 어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필자의 견해로는 명사 솥과 동사 굽다가 결합된 솥굽다>솓굽다>소꿉다(솥에 음식을 굽다)로 여겨지며, 합성동사 어근 소꿉-에 접미사 -질이 결합되어 소꿉질이 파생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의미는 솥에 음식을 굽는 행위(놀이)이다.
조진향 기자 : 2025년 08월 31일
울릉도가 품은 오징어(3) / 이경애
해방 이후 울릉도 주민들의 산업기반은 농번기가 아닌 시기에 오징어 또는 꽁치잡이 등을 하는, 즉 농업과 어업이 병행된 형태였다. 그러다 태풍 등의 자연재해와 그로 인한 흉년이 지속되고, 농업에 비해 어업이 높은 소득을 보장하게 되자 1960년대 이후 울릉도는 어업으로의 직종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농업은 단지 자급을 위한 형태로 어업과 병행
조진향 기자 : 2025년 08월 28일
울진의 미래자원 금강송(2) / 김성준
금강송은 재질이 우수하였기 때문에 예로부터 궁궐을 짓거나 왕실의 관곽재(棺槨材)로만 사용하여왔다. 따라서 국가의 허락없이 벌채하지 못하도록 군락지의 경계를 정하는 봉산(封山)제도를 시행하였다. 숙종 6년(1680년), 봉산제도를 제정하고 봉산의 경계를 표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 울진에도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경계표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울진
조진향 기자 : 2025년 08월 27일
경북향토사연구회, 2025년 하계연찬회 및 제3차 편집회의
경북향토사연구회(회장 김점한)는 8월 23일 경북 의성군 봉양면 소재 덕향 2층 연회장에서 2025년 하계연찬회 및 제3차 편집회의를 개최하고 회원들간 친목을 다졌습니다.배창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찬회는 지역별 회원 소개로 인사를 나누고, 1부 하계연찬회 특강 및 편집회의와 2부 의성 산운마을 탐방이 진행되어 의성지역의 전통 가옥과 문화,
조진향 기자 : 2025년 08월 25일
문경새재(27) 새재도적 박응서와 영창대군 / 이정록
박응서(朴應犀)는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서인의 거두 박순(朴淳)의 서자(庶子)다. 박응서는 시문(時文)에 능한 문사였으나 서자였기 때문에 출사(出仕) 할 수가 없었다. 박응서는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명문출신 서얼인 김평손(金平孫), 심우영(沈友英), 서양갑(徐羊甲), 박치의(朴致毅), 박치인(朴致仁), 이경준(李耕俊) 등과 어울려 적서(嫡庶) 차별
조진향 기자 : 2025년 08월 23일
청도 제일승경(淸道第一勝景) 공암풍벽(孔巖楓壁)(1) / 조성재
공암풍벽(孔巖楓壁)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산46번지 소재 바위 절벽과 주변을 통칭하는 단어로 청도팔경(淸道八景)의 하나이다. 청도군청 홈페이지의 청도팔경 중 공암풍벽에 대한 소개를 보면 ‘공암풍벽은 운문면 대천리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인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잡고 있는 높이 30여m의 반월형 절벽을 말한다.
조진향 기자 : 2025년 08월 21일
방언 어휘의 어원 연구(1) / 신승원
본고에서는 각 도별 방언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대표하는 어휘를 선택하여 어원연구를 시도하고자 한다. 특히 경상도 방언과 대조(차이점)·비교(공통점)를 통해 전국 방언어휘를 살펴보고자 한다. 방언 자료의 나열 순서는 함경남북도 방언, 평안남북도 방언, 황해도 방언, 경기도 방언, 충청남북도 방언, 경상남북도 방언, 전라남북도 방언, 제주도 방언 순
조진향 기자 : 2025년 08월 19일
울릉도가 품은 오징어(2) / 이경애
울릉도 개척 초기에 살았던 사람들은 어떻게 이 섬을 개척하고, 어떤 방식으로 경제 활동하며 살았을까? 조선인들의 섬 개척 역사, 도동에 건설된 일본인 어촌, 도동을 중심으로 일본 사람들이 어촌을 만들고 활동하였고, 농경문화였던 조선 사람들이 왜 어업을 했는지, 또 어떤 식으로 어업이 진행되었는지, 오징어는 어떻게 울릉도 사람들에게 선택되었는지, 현재 울릉
조진향 기자 : 2025년 08월 18일
예천형평사운동醴泉衡平社運動의 이해理解(3) / 조윤
안동지청검사국 청수원(淸水源)검사가 1925.8.17.안동 자혜의원에 입원 중인 장지필, 이이소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심문하였고, 8월18일에는 서기 2명을 대동하고 예천에 출장하여 사실을 조사하는 동시에 대구경찰부 고등계 吉田, 崔錫鉉 등 양 경관이 예천에 출동, 사실을 조사하는 등으로 시민은 매우 불안한 상태에 있었다. 예천사건의 범인 12명은 그
조진향 기자 : 2025년 08월 17일
울진의 미래자원 금강송(1) / 김성준
몇 해전 보도된 바에 의하면 산림청에서 한국갤럽을 통해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를 조사하였는데 소나무가 1위 였다고 한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가 ‘소나무’라고 답했고, 뒤이어 2위를 차지한 나무가 은행나무로 8%에 그쳤다고 한다. 1위와 2위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뜻으로 소나무는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나무라고 할 수 있다.
조진향 기자 : 2025년 08월 12일
영주 도심의 考察(4) / 최옥녀
영주지역 이발업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영광이발관은 지금 위치의 건너편에 1930년대 있었던 국제이발관에서 시작된다. 해방 후 국제이발관은 시온 이발관으로 변경되었고 1970년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지금의 경영주가 인수하여 이름을 영광이발관으로 고치고 50년 넘게 영업해 오고 있다. 영광이발관은 2층 상가 목조건축물이다.
조진향 기자 : 2025년 08월 10일
문경새재(26) 새재아리랑 / 이정록
이렇듯 문경새재는 문경사람들만의 고개는 아니었다. 조선 사람 모두의 고개였다. 새재를 넘었든, 넘지 못했든 간에 조선사람 모두의 가슴 속에 간직한 응어리가 문경새재이고 굽이굽이 눈물을 흘리며 넘어야 하는 운명같은 고개가 문경새재였다. 그렇기에 숱한 애환이 담긴 고갯길이며 고달픈 역사가 함께한 고갯길이며 겹겹이 설움이 쌓인 고갯길이 문경새재였다. 이런 문경
조진향 기자 : 2025년 08월 06일
울릉도가 품은 오징어(1) / 이경애
Ⅰ. 우리의 사료 속의 오징어❙자산어보(玆山漁譜) 큰 놈이 직경이 한 자 정도이다. 몸은 타원형이며 머리는 작고 둥글다. 머리 아래에 가는 목이 있는데 목 위에 눈이 있다. 머리끝에는 입이 있다. 입 둘레에 여덟 개의 다리가 있는데, 낚싯줄처럼 가늘고 길이는 두세 치에 불과하다. 다리에는 모두 국화꽃 모양의 발굽이 붙어 있다. 국화꽃처럼 둥근 것이 양
조진향 기자 : 2025년 08월 04일
예천형평사운동醴泉衡平社運動의 이해理解(2)
형평분사 습격사건을 전해 들은 서울 형평사 총본부에서는 1925.8.19. 긴급 회의를 열고 결사대를 보낼 것을 결의하였다.일, 이번 예천사건을 각 분사에 통지한다. 이, 각 분사와 지사는 임시총회를 여는 동시에 결사대를 선정 보고한다. 삼, 사실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충남지사, 수원지사, 본부로 부터 특파한 3명의 보고를 들은 후 충남에서 조직한 결
조진향 기자 : 2025년 07월 30일
영주 도심의 考察(3) / 최옥녀
3. 영주 격동(激動)의 시대 1) 대동상점 대동상점은 대한광복회가 그 활동거점으로 이용한 상업조직이며 이는 박제선(朴濟璿)·권영목(權寧睦) 등이 중심되어 경영하던 잡화상점(雜貨商店)이었다. 그러나 그 실체는 국권회복(國權回復)을 목적으로 독립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조직된 것이다. 박제선은 1910년 당시 풍기 공립고등학교 훈도로서 평소 배일사상을 품
조진향 기자 : 2025년 07월 29일
경북 가사 문학의 원류(源流)를 찾아서(4)
Ⅸ. 영덕 지역 가사문학 관련 자료 바. 하산 김한홍 선생 해유가(서유가) 광화문 육조거리 잡초가 무성하고, 보신각 옛집 앞에 검은 옷이 횡행이라 북악산 늦은 송백 만상이 서글프고, 자하동 흐른 물은 여울 소리 목메이네 …(중략)… 분하다 을사년에 국권추락 이 웬일고, 영사관 협회부를 어렵잖게 철폐하니 분기충장 이간은 일 호소할 곳 어데런고, 분통한
조진향 기자 : 2025년 07월 25일
문경새재(25) 한시가 있는 옛 오솔길 / 이정록
한시가 있는 옛 오솔길 조곡관 뒤쪽의 미끈하게 잘 자란 소나무 숲을 지나 개울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조금 가면 개울을 건너기 직전에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조그마한 오솔길을 만나는데 이 오솔길을 따라 꺾어 돌면 한시(漢詩)비(碑)를 만나게 된다.
조진향 기자 : 2025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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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어휘의 어원 연구(8) 함박눈, 고드름의 어원 / 신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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