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는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과정을 진행하였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인력 활동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규자와 경력자에게 각각 60시간과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내용은 건강관리사의 역할과 직업윤리, 신생아 돌보기, 산모 건강관리, 산모 영양관리 등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사항을 예를 들어 알기 쉽게 교육하였다.
산모가 신생아에게 젖을 먹이는 법, 신생아 목욕시키기, 미역국 끓이기와 반찬 만들기를 직접 실습했고, 배운 내용을 이론과 실기로 나눠 시험을 쳐서 다시 한번 기억하도록 했다.
류미하 관장은 개강식에서 "매년 해오던 이 과정을 올해는 신청자가 줄어서 계속 연기하다가 8명이 신청해서 올해 교육하지 않으면 교육기관이 취소될 수도 있기 때문에 진행하게 되었다."며 "칠곡군에는 이 사업을 하는 곳이 이 센터밖에 없고, 여러 지역에 취업을 알선해 드릴 예정이니 김천이나 구미까지 활동범위를 넓힌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고, 원래 4시간 수업이지만 하루 8시간 수업으로 변경해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열심히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창업교육훈련, 정부 각부처의 공모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를 양성하고,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사업을 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 53개소 중 군 소재지로는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공동사업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되어 결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강화와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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