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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조선희 작가, 갤러리 오모크에서 사진전 2월말까지
칠곡을 대표하는 조선희 사진작가의 사진전이 갤러리오모크(가산면 호국로 1366)에서 내년 2월말까지 열린다.
11월 9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회는 당초 12월 30일까지 전시할 예정이었다가 지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칠곡군 왜관에서 태어난 조선희 작가는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로 서울 작업실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에서 의상학을 전공했고, 세계 패션그룹 한국협회 패션저널리스트상 사진부분에서 수상했으며, 저서로 ‘왜관 촌년 조선희, 카메라와 질기게 사랑하기’, ‘네 멋대로 찍어라’, ‘조선희의 힐링 포토’, ‘피아노와 백합의 사막’ 등이 있다.
조선희 작가는 “14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죽음과 상실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잊지않고 기억하고 싶은 것을 영원히 남길 수 있는 방법으로 사진을 선택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정재, 원빈, 송혜교, 장근석, 문근영, G.드래곤, 김연아, 김희애, 현빈, 이효리, 신민아 등 유명 인물들의 내면을 감정이 가득 담긴 표정과 아름다운 선으로 포착했다.
그리고 발레리나 강수진의 가냘픈 뒷모습과 박지성 선수의 상처가 나고 관절이 부어오른 발을 통해 삶의 이면에 감춰진 상처를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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