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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실종된 80대 치매 환자, 2시간여 만에 가족 품으로


김하은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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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상북도 성주소방서

경상북도 성주소방서(서장 박기형)는 10월 7일 야간에 실종된 80대 치매 환자를 소방과 경찰의 신속한 공조 수색 덕분에 실종 2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성주소방서에 따르면, 10월 7일 오전 0시 11분경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서 80대 남성 치매 환자 A씨가 실종되었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야간 시간대 고령의 치매 환자 실종은 저체온증 등 자칫 치명적인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커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 소방과 경찰은 즉시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전면적인 수색 작전을 펼쳤습니다.

이번 수색에는 소방 차량 6대·인원 14명, 경찰 차량 9대·인원 22명까지 36명의 인력과 15대의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비닐하우스 인근을 중심으로 소방 드론을 공중에 투입하는 등 지상과 공중을 연계한 입체적인 수색이 펼쳐졌습니다.

두 기관의 공조 수색 끝에 실종 신고 접수 후 2시간 17분이 지난 같은 날 오전 2시 28분경, 비닐하우스 인근을 수색하던 소방대원이 A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야간의 추위 속에서도 큰 부상없이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으며,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안전을 최종 확인한 후 수색 작전을 마쳤습니다.

박기형 서장은 “치매 환자 실종은 야간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구조는 소방과 경찰의 긴밀한 공조와 신속한 현장 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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