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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문화관광재단, 여성 국채보상운동 연극 ‘7인의 부인들’ 무료 공연


조은주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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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과 (재)고령문화관광재단은 여성 국채보상운동을 다룬 연극 <7인의 부인들>을 10월 14일(수)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기획한 특별공연으로, 2027년 국채보상운동 12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당시 여성들의 삶과 실천을 연극으로 선보입니다.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나라를 위해 내놓는다면?”

1907년 국채보상운동 당시 여성들은 금연과 금주에 동참하는 한편, 은가락지와 비녀 등 자신이 소중히 간직하던 패물을 내놓으며 운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연극 <7인의 부인들>은 이러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름 없이 살아가던 평범한 여성들이 시대의 변화에 어떻게 목소리를 내고 행동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고령은, 국채보상운동의 역사적 인물인 홍와 이두훈 선생의 활동과 관련 기록을 간직한 지역입니다.

홍와 이두훈 선생은 국채보상운동에 앞장섰으며, 그가 남긴 자료에는 고령 지역의 국채보상 운동 기록과 기부 명단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공연은 10월 14일(수)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고령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관 누리집 및 공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누리집과 티켓링크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이승익 (재)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연극의 소재가 된 대구 남일동 부인들의 국채보상운동 이야기와 더불어 우리 고장 고령에서 펼쳐졌던 자랑스러운 시민의식의 발로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령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연결해 군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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