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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타들어 가는 가뭄 피해 예방 총력


김하영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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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상북도 칠곡군

경상북도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칠곡군의 올해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지역 누적 강수량은 177㎜로, 평년 강수량 479㎜의 37% 수준에 불합니다. 관내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50.9%로 평년 대비 63% 수준에 머물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농작물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김재욱 칠곡군수는 8월 10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천면 심곡리와 가산면 학하리의 논 마름 현장을 직접 찾아 가뭄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용수 확보 방안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섰습니다.

칠곡군은 가뭄 극복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2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억원을 추가 신청하며 선제적인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확보된 예산은 피해 지역의 암반관정 개발, 하천 굴착, 간이 양수장 설치, 저수지 준설 등 농업용수 확보와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최근 논 마름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산면 학하리와 지천면 일대에는 급수차를 동원해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했습니다. 이언천에는 간이 양수장을 설치하고 지방하천수를 농경지에 공급하기 위한 양수관로 공사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용수 절약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가산면 학하리 일대에는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순차 공급을 위해 농가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현장 지도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가뭄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달 말까지 큰비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을 상시 점검하고 농민의 입장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칠곡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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