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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진남교반과 고모산성
경상북도 문경에는 경북 제1경으로 알려져있는 마성면 신현리의 진남교반이 있다. 진남교 일대의 산세와 하천, 고성 등의 경관을 아울러 1933년 경북8경 가운데 제1경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진남(鎭南)이란 남쪽에서 침입해오는 왜적을 방어한다는 국토안보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국적으로 ‘진남’이 들어가는 지명이 여럿 있으며 대표적으로 임진왜란 때 왜군을 토
조진향 기자 : 2026년 08월 18일
봉화임란의병奉化壬亂義兵의 활동과 봉화군민의 적석봉積石峯을 통한 추모(1)/최종화
오늘날 우리가 겪었던 6.25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에서의 전쟁의 참혹한 상황을 그려보면서 400여 년 전 우리나라가 겪었던 임진왜란을 비추어 본다. 당시의 우리 조선은 엄혹한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軍官民의 총체적 노력 가운데 義兵軍이 있었음을 되새겨 본다. 왜란 초기 준비 없는 대비로 연전연패하는 패전의 아픔이 이어졌지만
조진향 기자 : 2026년 08월 06일
풍수로 풀어본 한개마을 이야기(3)/이기백
3) 백호(白虎)의 형세(形勢) 영취산의 정상에서 우측으로 내려오는 水형산으로 良寅용이다. 할미바위 뒤(丑方)에서 응기하여 잠시 멈추었다가 급히 떨어져 성봉하면서 분맥되어 용맥의 곳곳에 명당을 주었다. 마을의 우측 북~북서쪽의 용맥으로 다소 높게 보이나 강풍과 찬바람을 막아주며 마을을 감싸고 있다. 용맥의 마지막 봉이 辛方에서 다소 높게 솟아 끝은 巽
조진향 기자 : 2026년 07월 29일
궁중무용宮中舞踊 무고舞鼓 영해에서 만들어지다(4)/이영근
3. 고종조 『정재무도홀기』의 무고 진연이나 진찬 등 큰 잔치를 열기 위해서는 이를 준비하는 기관인 진연도감(進宴都監, 進宴廳)이 임시 관아로 개설된다. 진연청에서는 잔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절차에 맞추어 순서대로 준비하고 잔치 후 모든 마무리까지 책임진다. 옛 기록을 준거로 예식으로서 어긋남이 없도록 하는 것이 또한 중요한 임무이며, 『진연도첩(進宴圖
조진향 기자 : 2026년 07월 23일
조선다완의 거장, 문경 도천 천한봉 선생에 대하여(1)/박윤일
문경은 여러 가지의 향토 문화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차를 마시는 찻사발 도자기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문경은 찻사발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해마다 오월이 되면 대대적으로 문경찻사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차를 작은 찻잔이 아닌 사발로 마시느냐고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녹차 분말 가루를 큰 찻잔, 즉 사발에 반쯤 물에 타서 마시기 때문에 순수
조진향 기자 : 2026년 07월 02일
울릉 칡소(3)/이경애
조선 후기 시장경제의 발전은 소 관련 대외 무역의 활성화로 이어지기도 했다. 19세기 중엽에 이르러 러시아가 극동지역 확보를 위해 연해주로 진출하면서, 국경을 접하게 된 조선의 함경도 지역민들이 러시아와 경제적으로 교류하게 되었다. 조선과 러시아가 정식으로 통상조약을 체결한 것은 1884년이지만, 국경지대에 거주하던 함경도 지역민들은 그 전부터 국경을 넘
조진향 기자 : 2026년 06월 22일
밀양박씨 용암파龍巖派 괴곡리槐谷里 가전문헌家傳文獻(1)/김광수
구미 해평면의 고리실(槐谷) 마을은 밀양박씨 용암파 500년 세거지이다. 마을에는 종택과 명경당(明鏡堂), 가묘(家廟)와 효경사(孝敬祠), 세덕사(世德祠), 간취당(澗翠堂)이 있다. 마을의 역사와 세거지가 연륜이 쌓이면 당연 종택과 가문에 소장한 고문서와 후손들이 공부하던 전적(典籍)과 문집(文集)이 쌓이고, 후손들이 살아가면서 관혼상제에 따른 문서, 경
조진향 기자 : 2026년 06월 13일
조선시대 봉수제도와 칠곡 박집산 봉수대(2)/정석호
세종 4년(1422) 각 도의 봉수대 시설을 정비하기 시작해서 세종 20년(1438) 16년 만에 완비했다. 연해나 변방에 설치된 각 ‘연변봉수’에는 목수가 쓰는 자로 높이 25척, 둘레 70척의 봉수대를 쌓고, 그 아래에 깊이·너비 각 10척의 참호를 팠다. 봉수대 위에는 임시로 집을 지어 각종 병기와 생활용품을 준비해 놓고, 봉화군·봉졸·봉군으로 이뤄
조진향 기자 : 2026년 06월 09일
풍수로 풀어본 한개마을 이야기(2)/이기백
마을 내에 우물은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다. 대표적인 우물은 감응사의 옥류정을 비롯하여 공동 우물은 동녘에는 동녘샘(첨경재 앞), 아래막샘(법산댁 앞), 아랫샘(서촌댁 앞), 구라댁샘(구라댁 앞), 서녘에는 서녘샘(밀양댁 옆), 이경술 댁 앞, 수동댁에 있었고, 규모가 작은 개별 가옥내 샘으로는 동녘에는 극와댁, 일관정샘(일관정도랑), 원촌댁에 있고,
조진향 기자 : 2026년 06월 02일
경북향토사연구회, 2026 상반기 학술대회 청정 수도도량 문경 봉암사를 가다
경북향토사연구회(회장 이정록)는 5월 14일 연구위원들의 자질 향상과 단합을 도모하는 상반기 학술대회를 경북 문경시 가은읍 봉암사 일원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문경세계명상마을에서 ‘희양산 봉암사의 성보’에 대한 김광수(구미) 이사의 학술발표에 이어 일년에 한 번 부처님 오신 날에만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수도도량 봉암사를 찾아 원근 주지스님과 차담을 나누며
조진향 기자 : 2026년 05월 31일
사설의료기관 상주의 존애원存愛院(2)/김숙자
존애원이 임시 막사와 의약품 보관창고를 갖추고 의료원으로서 일을 시작한 것은 1599년이다. 존애원에 대한 재정지원은 낙사계에서 맡았는데 이 낙사계(洛社稧)는 1566년 결성된 병인계(丙寅稧)와 1578년 조직된 무인계(戊寅稧)가 1599년 기해년에 통합된 조직이다. 당시 통합회의를 가진 곳이 바로 이곳 존애원이다(당시 명칭은 존애당). 뜻을 모은 1
조진향 기자 : 2026년 05월 29일
궁중무용宮中舞踊 무고舞鼓 영해에서 만들어지다(3)/이영근
무고는 사신을 위로하는 잔치(使臣宴)나 회례연(會禮宴), 진연(進宴) 및 종친·형제간의 잔치(宴享)등에 폭넓게 사용되었다. 무고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태종 2년(1402)의 『실록』에는 군왕이 베푸는 잔치나, 의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행한 잔치에 무고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악과 향악정재의 비율이 대게 3:2 정도 되도록 배역하였는데 술잔을 올리
조진향 기자 : 2026년 05월 23일
봉화태백산사고의 복원을 기대하며(2)/최종화
1910년 국권이 일본에 침탈되자 봉화태백산사고의 실록은 이듬해 조선총독부 학무과 분실로 옮겨지고 1930년 경성제국대학으로 이전되었다. 광복 후에는 서울대학교에 소장되었다가 1985년 부산에 소재하는 정부기록보존소로 이관되었는데, 대체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958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봉화태백산사고본 실록을 축쇄(縮刷)하여 영인본으로 『
조진향 기자 : 2026년 05월 14일
울릉 칡소(2)/이경애
고려시대에 들어서 중앙에서는 권농 정책을 국가 재정 확충과 민생 안정을 위한 기본 정책으로 삼고 권농사(勸農使)를 각 기관에 파견하여 농업을 지도하도록 했다. 또한 국가적으로 종자를 보급하고 농경에 필요한 수리시설을 확충했으며 농번기에는 백성들을 요역에 동원하지 않는 등 농업을 장려해서 생산력을 높이고자 했다. 이러한 권농정책과 우경을 통한 깊이갈이 경작
조진향 기자 : 2026년 05월 09일
조선시대 봉수제도와 칠곡 박집산 봉수대(1)/정석호
봉수는 조선시대 전 시기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설치·운영되어 온 관방시설(關防施設)의 하나로 주연야화(晝燃夜火)의 신호체계를 이용해 변경(邊境)의 군사정보를 주변지역과 중앙에 신속히 알려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군사통신시스템이었다.(김주홍외, 한국의 봉수, 2003) ‘봉수대’ 글자를 한 자씩 살펴보면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봉(烽)은 봉화
조진향 기자 : 2026년 04월 27일
풍수로 풀어본 한개마을 이야기(1)/이기백
한개마을은 세종 때 성산이씨 15세손인 이우(李友)에 의하여 터를 잡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개령 대조동에서 홀어머니와 두 동생과 살면서 오직 학문에만 열중하였든 이우는 세종의 부름을 받고 벼슬길에 나가게 되었다. 그 후 진주 목사를 역임하고 세종 27년(1445)에는 경기좌도 수군첨절제사를 역임하였는데 어전에서 사직 인사를 올릴 때에 세종께서는
조진향 기자 : 2026년 04월 21일
예천의 토성 예천임씨(2)/조윤
이지명과는 동시대 무신정권기에 활약한 인물이다. 활동한 기간은 서하가 18세 때인 1167년부터 이지명이 죽은 1191년으로 본다면 24년 정도가 된다. 서하는 1150(?)∼1196년이고 이지명은 1127∼1191년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3살이다. 서하는 당대 권세가인 이지명에게 1181년에 관직 등용을 부탁하는 편지를 보냈고, 1190년
조진향 기자 : 2026년 04월 14일
방언 어휘의 어원 연구(9) 감기, 벽의 어원 / 신승원
표준어보다 방언은 우선 어휘가 다양하다. 다양한 어휘를 필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어원을 분석하여 보았다. 전국 도별 방언에 나타나는 어원 분석을 통하여, 표준어보다도 훨씬 정확하게 의미파악을 할 수 있었다. 방언어휘를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방법으로 분석하여, 접두사·접미사에 어근이 결합하는 파생어와 어근과 어근이 결합하는 합성어, 하나의 어근으로만 존
조진향 기자 : 2026년 04월 10일
꽃빛고을 일월면 주곡2리 감복동 이야기(2)/박원양
감복동은 물과 땅을 다스리는 신이 사는 마실로 흥림산 동쪽에 위치하며 흥림산 서쪽에서 강이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는 강이 있어 명당이 있다고 하며 물을 숭배하여 엎드려 소원을 기원한다는 이미지가 지명에 내포되어 있습니다. 일월산(日月山)에서 남쪽으로 분기된 지맥에 흥림산이 있으며 영양군청 뒷산으로 영양읍에서는 한박산, 함박산으로 부르고 청기면 소재지에서는
조진향 기자 : 2026년 04월 06일
사설의료기관 상주의 존애원存愛院(1)/김숙자
상주 존애원(存愛院)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1길 5의 넓은 약뱅이 들 한구석 낮은 언덕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건물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곳은 임진왜란의 전화를 입고 질병 앞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상주지역 백성들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자생적으로 탄생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기관이다.상주 존애원은 1993년 2월 2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89호
조진향 기자 : 202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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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진남교반과 고모산성
조진향 기자 | 08/18 11:16
비엔날레 이후, 예술은 무엇을 기억하는가/칠곡문화예술위원회 서세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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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향 기자 | 08/06 06:54
풍수로 풀어본 한개마을 이야기(3)/이기백
조진향 기자 | 07/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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